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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1등 당첨자 또 안나와… 잭팟 '10억 달러'로 껑충

어젯밤(10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또다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10억 달러대로 치솟았다.

복권협회는 어제 열린 추첨에서 당첨 번호 10, 16, 29, 33, 69 그리고 파워볼 넘버 22를 모두 맞춘 티켓이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1등 당첨금은 지난 9억 3,6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오르게 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 복권 역사상 14번째이자 파워볼 역사상 7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추첨에서 파워볼 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숫자를 맞춘 100만 달러 당첨 티켓은 메릴랜드와 미시간, 뉴저지 주에서 각각 한 장씩 판매됐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 분의 1이며, 다음 추첨은 오는 토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