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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대 총격사건 ‘중요 참고인’ 석방…용의자 추적 다시 원점

지난 13일 브라운 대학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던 중요 참고인 (a person of interest)이 석방되면서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브렛 스마일리 프로비던스 시장은 어젯밤(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격 사건과 관련해 구금됐던 참고인을 석방한다고 밝히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스마일리 시장은 이번 결정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불안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로드 아일랜드주 피터 네론하 검찰총장은 “수사는 때로는 한 방향으로 가다가 다른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현재로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추가 영상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경찰이 직접 방문해 관련 제보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격이 발생한 건물 내부의 감시 영상은 모두 검토됐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추가 자료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사건 이후 추가적인 위협 정황이 없어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 내려졌던 대피, 통제 조치는 해제됐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여전히 지역 사회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