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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엄마, 자신의 아이들 2명 살해한 혐의 긴급체포

북가주에서 20대 중반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4월7일) 긴급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Yub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오전 11시45분 한 남성으로부터 신고 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아이들이 집에서 익사한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은 Yuba 카운티 셰리프국 경찰관들은 6100 Sunshine Ave 부근에 있는 남성의 집으로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집에 있는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의 아이들 2명을 발견했다.

경찰관들이 즉각 심폐소생술, CPR을 했지만 아이들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2명 모두 숨졌다.

아이들은 각각 생후 5개월, 2살의 매우 어린 나이였다.

경찰관들은 신고를 한 남성의 부인이자 숨진 두 아이의 엄마인 26살 코트니 윌리엄스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어제 직장에서 낮 12시 전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내가 아이 둘에게 상처를 줬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아내 말을 듣고 남편은 아이들을 찾았는데 화장실 욕조에서 물에 빠진 것을 보고 911에 신고한 것이다.

Yuba 카운티 셰리프국은 숨진 아이들 두명이 강한 외부 힘에 의해서 욕조에서 익사한 것으로 보고 엄마인 코트니 윌리엄스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