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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LA산불 1주기 '추모의 날' 선포..조기 게양 지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LA지역을 강타했던 팔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발생 1주년을 맞아 오늘(7일)을 '추모의 날'로 선포하고, 주 전역의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뉴섬 주지사는 어제(6일)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위험 속에서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뛰어든 응급 구조대원들과 공동체 리더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슬픔 속에서도 재건을 위해 힘쓰는 생존자들의 회복력을 기억하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주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2025년) 1월 7일, 극심한 건조 기후와 산타애나 강풍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은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12명, 알타디나 이튼 지역에서 19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수천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바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 밖에 텁스(Tubbs), 캠프, 노스 콤플렉스 산불 등 과거 산불 희생자들도 함께 언급하며, 비극적인 역사를 통해 더욱 강력한 대응 의지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런 배스 LA 시장도 성명을 통해 “트라우마와 상실의 고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공동체 안에서 희망과 회복의 의지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 LA 시청​에도 조기가 게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