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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서 19개월 영아, 달리는 차에서 추락..엄마 체포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에서 19개월 된 아기가 달리는 차량에서 도로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영상으로 확산되면서, 아이의 엄마가 중범 혐의로 체포됐다.

플러튼 경찰에 따르면 라하브라(La Habra) 거주 35살 재클린 에르난데스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체포돼 지난 일요일 수감됐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건은 플러튼 유클리드 스트릿과 말번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검은색 SUV가 좌회전하던 중 조수석 문이 열리면서 19개월 유아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SUV는 갑자기 멈췄고, 뒤따르던 승용차 운전자는 급브레이크를 밟아 아이 바로 앞에서 간신히 정차했다.

이후 여성 운전자가 차에서 뛰쳐나와 아이를 안고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추락한 아기는 사고 당시 타박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완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에는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이후 관련 영상이 SNS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사건을 목격한 한 시민이 지난 토요일 경찰에 차량 정보 등 단서를 제공했고, 경찰은 수사를 통해 라하브라의 한 주택에서 영상 속 여성과 차량, 그리고 유아를 확인해 체포로 이어졌다.

경찰은 추가 목격자나 정보가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