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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첫 ‘윈도우 11’ 업데이트 최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올해 2026년 첫 윈도우 11 업데이트가 그야말로 '버그 대잔치'가 되며 사용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 주고 있다.

MS는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난 주말 두 차례나 정기 일정을 벗어난 긴급 패치(Out-of-Band Updates)를 배포해야만 했다.

실제로 MS는 1월 4번째 토요일이었던 24일에 정기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특정 PC의 시스템 종료 불가 현상을 긴급히 해결하기 위해 첫 번째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하지만 MS는 다시 한번 긴급 패치를 내놓아야 했다.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와 드롭박스(Dropbox)의 앱 크래시 충돌과 응답 없음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런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부팅 실패 보고다.

현재 MS는 1월 보안 업데이트 설치 후 일부 PC에서 부팅이 되지 않는 현상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PC 부팅 시 '블루스크린(BSOD)'과 함께 UNMOUNTABLE_BOOT_VOLUME이라는 오류 코드가 표시된다.

이 버그가 발생한 기기는 자동 복구가 되지 않아 수동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MS가 이례적으로 주말에 긴급 패치를 연달아 배포하면서,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월요일 아침부터 비상이 걸렸다.

한 IT 보안 전문가는 지난해(2025년)에도 보안 업데이트가 SSD 성능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결국은 펌웨어 문제로 밝혀졌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번 부팅 실패의 정확한 원인이 업데이트 자체인지, 특정 하드웨어와의 충돌인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윈도우 11 사용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1월에 업데이트 설치 후 원드라이브나 드롭박스 사용에 문제가 있다면, MS가 배포한 최신 긴급 패치(Out-of-Band Fix)를 즉시 수동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