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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ID 없으면 45불 내야"..어제부터 시행

리얼 ID(REAL ID)가 없는 승객도 미국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지만, 어제(1일)부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연방 교통안전청 TSA에 따르면, 리얼 ID나 여권 등 TSA가 인정하는 신분증이 없는 18살 이상 승객은, 공항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기 위해 45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는 벌금이나 과태료가 아니라, ‘ConfirmID’라는 대체 신원 확인 서비스 이용료다.

비용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시간도 감수해야 한다.

확인 절차에 최대 30분이 걸릴 수 있다.

또한 비용을 내더라도 신원 확인에 실패하면 탑승이 거부될 수도 있다.

수수료는 TSA 웹사이트 tsa.gov/ConfirmID에서 미리 결제할 수 있고, 신원 확인이 승인되면 10일 동안 여행에 적용된다.

TSA는 대부분의 여행객은 이미 리얼 ID를 갖고 있다며, 이번 수수료는 아직 리얼 ID를 준비하지 않은 승객들이 발급을 서두르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TSA가 인정하는 신분증에는 여권, 영주권 카드, 글로벌 엔트리, 군인 신분증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