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노동연대KIWA가 LA카운티에서 제공하는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2차 신청을 무료로 돕고 있다.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 2차 신청은 9일 시작됐으며 오는 다음달(3월) 11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LA카운티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은 세입자와 소규모 주택 소유주를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책으로 최근의 이민 단속 강화나 지난해 산불 등 비상 상황으로 인해 임대료나 주택비 부담이 커진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당 최장 6개월, 최대 15,0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상환 의무가 없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IWA는 LA카운티에 거주하고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세입자들의 신청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25년) 1차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이 시행됐을 당시에도 한인 세입자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한국어 무료 상담 및 신청 대행을 진행했다.
KIWA의 앤디 김 담당자는 지난 1차 때는 주택소유주가 신청을 주도해야 했던 반면, 2차는 세입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형태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 렌트 보조 프로그램은 이민 신분과는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때보다 더 많은 한인 세입자들이 도움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IWA에서 무료 상담 및 신청 대행 서비스 받기를 희망하는 한인 세입자는 전화(213-831-3970) 또는 이메일(housing@kiwa.org)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