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레이 소재 감옥에서 수감 중이던 남성이 다른 수감자 2명에게 180여 차례 흉기에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 영상이 SNS에서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CA주 교정국 CDCR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4월 8일 오후 5시 39분 살리나스 밸리 주립 교도소(Salinas Valley State Prison)에 수감된 36살 조세프 멘도즈(Joseph Mendoz)가 다른 수감자인 30살 에드가 프레이레(Edgar Frayre)와 32살 니콜라스 영(Nicolas Young)에게 180여 번 흉기에 찔렸다.
조세프는 당일 저녁 6시 10분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피해자가 흉기에 찔리는 장면을 누군가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SNS에 유포했고, 해당 영상은 수천 개의 like를 받았다.
소송을 진행중이던 유가족은 이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조세프의 유가족은 지난해(2025년) 12월 CA주 북부 연방지방법원 (U.S. Disctrict Court in Northern California)에서 CA주 교정국을 상대로 연방 부당행위 소송(federal wrongful lawsuit)을 걸었다.
유가족 변호인단 측은 교도소 관계자들이 피습당하던 조세프를 사망에 이르도록 방치했으며, 지난 2020년 CA주에서 통과된 경찰을 포함한 응급대원(first responder)이 피해자 관련 영상 유포를 금지하는 법안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도소는 지난 2023년 교도소 관계자들에게 근무 중 개인 휴대폰 사용을 허용했다.
롭 본타 CA주 검찰총장과 폴 코지나 CA주 검찰차장은 유가족 측 주장을 부인했다.
조세프 사망 당일 CA주 교정국이 제출한 보도자료에는 피해자가 습격당한 순간 관계자들이 즉각적으로 가해자들을 제지 및 진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