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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등… LA 한 주유소 '8달러' 등장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충돌 여파로 남가주 일대 개솔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오늘(9일) 캘리포니아주 레귤러 등급 평균 개솔린 가격은 하루새 4.5센트가 올라 갤런당 5달러 20.4센트를 기록했다.

남가주 개솔린 가격은 캘리포니아주 평균보다 더 비싼 편이다.

오늘 LA카운티는 갤런당 5달러25.3센트, 오렌지카운티는 5달러 24센트다.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캘리포니아의 환경 규제와 주 내 정유 생산 감소 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부 주유소에서는 이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에 개솔린을 판매하고 있다.

LA다운타운 한 쉐브론 주유소에서는 어제(8일) 갤런당 8달러 21센트라는 기록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운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운전자들은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기 위해 개스버디(GasBuddy) 등 앱을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엑스포지션 팍 인근 한 주유소 등은 여전히 4달러 초반대를 유지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