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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개솔린 가격 폭등" 등골 휘는 한인 운전자들!

[앵커멘트]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대책없이 커져만 갑니다. 

전문가들조차도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할 정도의 상황으로 바다 건너 벌어진 전쟁의 악영향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양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유소마다 내걸린 개솔린 가격, 

갤런당 5달러 시대에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져만 갑니다. 

< 녹취 _ 한인 1,2 >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개솔린 가격까지 오르자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어 한국으로의 귀국을 고심하기도 합니다.

< 녹취 _ 한인 3 >

이처럼 개솔린 가격 급등으로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은 커져가지만 이에 대한 별다른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캔더스 레드(Kandace Redd) 선임 공보관 (Senior Public Affairs Specialist)은 개솔린 가격 상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원유가격 폭등에 따른 것으로, 전쟁이 진정되지 않는 이상 현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했습니다. 

< 녹취 _ 전미자동차협회AAA​ 캔더스 레드 선임 공보관 >

캔더스 공보관은 겨울용보다 값이 높은 여름용 개솔린이 공급되다 보니 가뜩이나 개솔린 가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원유 생산 중심 국가들이 모인 중동에서의 전쟁 발발이 개솔린 가격인상을 더욱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현 개솔린 가격 급등 상황이 지난 20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와 비슷하다는 설명입니다.

캔더스 공보관은 개솔린 가격 변동이 경제적, 기술적인 대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정학적 문제인 만큼 앞으로 개솔린 가격이 언제 하락할지에 대한 기약이 없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은 개솔린 가격 급등에 대한 해결책이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거나, 마트나 신용카드 회사 등에서 제공하는 개솔린 할인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말합니다.  

< 녹취 _ 전미자동차협회AAA​ 캔더스 레드 선임 공보관 >

전문가 조차도 현 상황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비를 절약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고 지적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경제적인 악영향은  미국 본토에서도 커져만 갑니다. 

기약없는 이란 전쟁 종전을 기다리는 한인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시름은 깊어져만 갑니다. 

< 녹취 _ 한인 4 >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