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 정권 핵심 인사들을 잇따라 제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보부 장관까지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오늘(18일) 국방부 전황 평가 회의에서 밤사이 테헤란을 겨냥한 공습으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카츠 장관은 이어 “오늘 추가적인 중대한 기습이 있을 것”이라며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를 상대로 전쟁 강도를 한층 끌어올릴 ‘서프라이즈’가 준비돼 있다고 경고했다.
또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군에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이란 고위 인사를 즉각 제거할 수 있는 전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수뇌부를 겨냥한 암살 작전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함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데 이어, 전날에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골람레자 솔레이마니 바시즈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중동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양측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