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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장 선거 '안개속'..유권자 40% "아직 결정 못 했다"

LA 시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10명 중 4명이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CLA 러스킨 공공정책대학원이 오늘(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의 40%가 여전히 선택을 고민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캐런 배스 LA시장은 25%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리티 TV 스타 스펜서 프랫이 11%, 시의원 니디아 라만이 9%로 뒤를 이었다.

또 주택 정책 활동가 레이 첸 황과 비영리단체 대표 애덤 밀러는 각각 3%를 기록했고, 9%는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예비선거에는 모두 14명이 출마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이 오는 11월 결선투표에 진출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조사를 진행한 UCLA 측은 “선거 두 달 전 시점에서 40%가 미정인 것은 이례적”이라며 “결국 11월 결선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연령별·인종별 분석에서도 미정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백인과 라티노, 아시안 유권자층에서 특정 후보 지지보다 ‘유보’ 응답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유권자 8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