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넘게 폭등하던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오늘(5일) LA카운티 레귤러 등급 개솔린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8센트 오른 갤런당 6달러 3.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42일 중 41일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어제(4일)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4.9센트, 한 달 전보다 1달러 15센트 이상, 1년 전보다도 1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가격도 1.7센트 상승한 갤런당 5달러 97.1센트로, 역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달러 11센트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요인에 더해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남가주 기름값 오름세가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