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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곳곳 산불...주말 사이 95% 진화

산타애나 강풍이 시속 최대 50마일까지 불면서 남가주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주말 사이 대부분 진화됐다.

캘파이어(Cal Fire)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쯤 리버사이드 카운티 모레노 밸리 길먼 스프링스 로드 인근에서 '스프링스 산불(Springs Fire)'이 발생해 주택가를 위협했다.

또 LA카운티 북부 액튼(Acton) 지역에서도 '크라운 산불(Crown Fire)'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두 산불 모두 대피령과 경고가 내려졌지만 지난 4일 오후 기준, 산불의 약 95% 진화되면서 모든 대피 조치는 해제됐다.

특히 스프링스 산불은 약 4,176에이커를 태운 뒤 진화율 95%에 도달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경계선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화재 잔불 등 위험 요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