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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주택가격 3개월 연속으로 하락, 주택 시장 여전히 침체

[앵커멘트]

CA주 주택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 3개월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6.1%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주택 페이먼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 주택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업체 애톰(Attom)은, CA 주택 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CA 주택 중간 가격은 72만 5,00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졌으며, 특히 지난해 12월에는2%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는 지난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6.1%대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등 CA 주택 페이먼트 부담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시장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2월 주택 중간 가격을 기준으로 20%를 다운 페이먼트로 지불하고 6.1%의 금리를 적용하면, 매달 페이먼트가 3천520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 2월 미 전역 주택 중간가 페이먼트인 1,743달러와 비교해 1,777달러 높은 수준입니다.

애톰은 CA 주택 중간 가격이 최근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A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4년간 10% 인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 판매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월 CA 전역 주택 판매는 2만 1,912건을 기록해 2005년 이후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주택 판매 건수와 비교해 3%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 4년간 CA 주택 거래는 총 134만 채가 이뤄졌으며, 이는 4년 전과 비교해 26% 감소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