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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연료 급등으로 인해 항공편 결항 속출, 사전 준비 필수

​[앵커멘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 연료 가격까지 치솟자, 전 세계 항공편의 결항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 중인 한인들은 꼼꼼한 항공기 연착 또는 결항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항공사들이 항공 연료 부족과 치솟는 연료비 부담으로 인해, 항공편을 결항시키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지난 9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항공 연료 부족 사태 및 연료비 급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료 수급 상황에 따른 운항 스케줄 조정 과정에서 항공편 결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항공사 측은 최근 결항 사태는 실제 운항 시간 직전에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는 않는다며, 승객들에게 사전 고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결항 사태가 수요가 폭증하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결항 시 대응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 가능한 대체 항공편 옵션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미주 항공사의 경우 대체 항공편 확보가 비교적 수월하지만, 해외 항공사는 대체편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 고객센터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 항공편의 환불 가능 여부와 항공권 보호 플랜 가입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들은 결항 시 승객에게 환불해주거나 새로운 항공편 스케줄로 예약을 변경해줍니다.

하지만 항공권 보호 플랜의 경우 항공사가 결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비와 숙박비 등 추가 비용까지 보상해주는 제도인 만큼, 전문가들은 사전 확인이 중요하다고 짚습니다.

결항 항공편과 관련해 항공사에 피해보상 클레임을 포함한 컴플레인을 할 경우, 탑승권과 확인 이메일 등 관련 증빙 서류를 반드시 보관해야 됩니다. 

컴플레인의 경우, 항공사가 증빙 서류 제출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증으로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여행을 계획 중일 경우 결항 사태에 대비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