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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싸면 의심해야"...LA 올림픽 티켓 사기 경고

2028년 LA올림픽을 겨냥한 티켓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롭  본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본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2028년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를 맞이할 준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대형 국제행사를 악용한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 티켓은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고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해야 하며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티켓 제안은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법무장관실에서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주의 사항을 제시했다.

제3자 재판매 티켓의 경우 환불 정책과 티켓 위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나 은행 계좌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말고, 결제 시에는 URL이 'http'로 시작하고 자물쇠 표시가 있는 보안 사이트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판매자의 온라인 후기나 과거 민원 기록을 확인하고, 신용카드 등 분쟁 제기가 가능한 안전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젤(Zelle), 벤모(Venmo) 등 개인 간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 사기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본타 장관은, 만일 티켓 사기를 당했을 경우 주 법무장관실 웹사이트(oag.ca.gov/report)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북미 최대 규모 소비자보호기관 '베터 비즈니스 뷰로우(Better Business Bureau)' 와 연방수사국(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에도 함께 보고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