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 노동절(May Day)을 맞아 LA에서는 대규모 이민자 권리 옹호 집회와 행진이 펼쳐진다.
행진은 내일 오전 10시 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 파크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 중 하나로 기록된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an Immigrant)' 행진의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올해 슬로건은 “Shuts it Down: No Work, No School, No Shopping”으로 정해졌다.
주최 측은 서류미비자는 물론 시민권자, 학생, 노동자 모두가 참여해 집단행동의 힘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집회를 주최하는 이민자 정책 센터 등은 "이민자들은 오래전부터 노동 운동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다"며, "이번 금요일 하루 동안 직장과 학교에 가지 않고 쇼핑도 하지 않는 보이콧을 통해 이민자 노동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일 행진 구간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