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지역에서 레고 제품을 이용한 절도 수법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은 최근 레고 세트 내부의 미니피겨만 빼낸 뒤 환불을 받는 방식으로 절도를 저지른 남녀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레고 세트를 구매한 뒤 상자를 개봉해 미니피겨를 제거하고, 나머지 제품을 그대로 반품해 전액 환불을 받는 수법을 사용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같은 날 최소 5개 이상의 매장을 돌며 동일한 방식으로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티후아나 출신 29세 아드리아나 에스케라 곤살레스(Adriana Esquerra Gonzalez)와 30세 루이스 알프레도 킨타니야 폼파(Luis Alfredo Quintanilla Pompa)로 확인됐으며,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추가 공범 여부와 여죄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4월) 같은 지역에서 레고 세트 상자에 파스타를 넣어 70여 차례 환불받은 남성이 되는 등 유사한 수법의 절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