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멤피스 그리즐리스(Memphis Grizzlies) 소속 포워드 브랜던 클라크(Brandon Clarke)가 LA 샌퍼낸도 밸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9세다.
NBC4 보도에 따르면 LA소방국은 어제(11일) 오후 5시쯤 샌퍼낸도 밸리 지역 한 주택에서 의료 응급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클라크의 사망을 확인했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약물 관련 도구를 발견했으며, 약물 과다복용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클라크는 최근 아칸소주에서 과속과 통제 약물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된 바 있다.
클라크의 에이전시도 오늘(12일) 그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멤피스 구단도 성명을 통해 “브랜던 클라크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훌륭한 동료이자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남긴 선수였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2019년 NBA 드래프트 전체 21순위로 멤피스에 입단한 뒤 7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20년 NBA 올루키 퍼스트팀에 선정됐으며, 통산 309경기에서 평균 10.2득점과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지난해 12월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