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저녁 치노 힐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해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
Cal Fire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쯤 그랜드 애비뉴 파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그랜드 산불’로 명명된 이 산불은 불과 한 시간 만에 30에이커를 전소시켰다.
불길이 인근 주택가로 향하자 당국은 밀 스트림 드라이브와 폴링 스타 레인 등 인근 거주 지역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치노 밸리 소방국은 소방 헬기와 지상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오르는 등 기상 조건이 도와주면서 불길은 밤 9시 30분쯤 확산세를 멈췄다.
이로써 밤 10시를 기해 모든 대피령과 경보가 해제됐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 내륙 지역에 시속 50마일에 달하는 강한 돌풍이 불 수 있다며, 추가 산불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