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한국 거주 소셜연금 수급자 편의 확대..국민연금∙SSA 대면상담

한국에 거주하면서 미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의 행정 불편이 앞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 국민연금공단은 연방 사회보장국(SSA)과 함께 오늘(18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전주 본부와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미국 연금 대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역이민과 미국 근로 경험자가 늘면서 미국 연금 관련 민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2001년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으며, 미국 연금 가입 이력이 있는 한인 가운데 매년 600명 이상이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미국 연금을 신청하고 있다.

특히 외국연금 수급자 가운데 미국 연금 비중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해(2025년) 처음 연방 사회보장국 방한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당시 500명 넘는 수급자가 현장 상담을 이용했다.

대면 상담 도입 이후에는 우편으로 배송되던 연금 수표 대신 한국 내 계좌 입금 방식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분실 위험도 크게 줄었다.

또 미국 연금 수급 자격 유지를 위해 필요한 생존확인 절차 역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돼 국제우편 분실로 연금 지급이 중단되는 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