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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집값 너무 비싸다면?”…집 사기 쉬운 도시 공개

집값과 모기지 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내 집 마련이 쉬운 도시들이 공개됐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전국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구매 비용과 유지비, 재산세, 공실률 등을 분석해 ‘주택 구매 부담이 가장 낮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시간주 플린트가 전국 1위에 올랐다.월렛허브는 플린트가 국내에서 생활비 부담이 가장 낮은 수준이며 주민 소득 대비 집값 부담도 가장 적다고 설명했다.

플린트의 중간 집값은 스퀘어피트당 59달러로 조사됐다. 일부 대도시의 스퀘어피트당 1천 달러 이상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였다.또 렌트 비용 대비 집값 부담이 낮아 월세보다 집 구매가 더 유리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2위는 디트로이트였다. 디트로이트의 중간 집값은 가구 중간소득의 약 2배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스퀘어피트당 집값도 약 89달러 수준이었다.

3위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가 차지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재산세 부담이 낮아 전체 주택 보유 비용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 측은 “이제는 단순히 집값만 볼 게 아니라 생활비와 세금, 소득 대비 부담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중간 주택 판매 가격은 2019년 31만3천 달러에서 올해 40만 달러를 넘어섰다.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도 2021년 2.65%에서 현재 6%대까지 올라 주택 구매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