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투병 중인 남가주 여성이 남편의 온라인 사연 덕분에 롱비치 퍼시픽 수족관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호스피스 치료 중인 케이티 배런(Katie Baron)은 최근 남편 브래드 배런(Brad Baron)과 함께 수족관 비공개 특별 관람에 초청돼 해달과 해파리 전시 등을 가까이에서 관람했다.
브래드는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수족관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할인 티켓 정보를 구하려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사연을 올렸다.
그는 지난 4월 아내가 “수주에서 수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연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접한 퍼시픽 수족관 측이 가족에게 직접 연락해 특별 투어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일반 관람객 없이 전시를 둘러본 뒤 선물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응원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브래드는 현재 직장을 잠시 떠나 아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