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오늘 남가주 메모리얼 데이 기념행사 대면으로 열려

지난 2년 동안 팬데믹으로 축소됐던 남가주 지역 메모리얼 데이 기념행사가 오늘(30일)은 대면으로 펼쳐진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 위치한 그린 힐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리는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는  명예의 훈장을 받은 새미 L. 데이비스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1967년 11월 18일 새벽 2시 베트남 전쟁 Cudgil 기지 전투에서 당시 21살이었던 새미 데이비스는 적의 총공세에도 포대를 끝가지 지키며 전공을 세웠다.

그런가하면 위티어 지역에 위치한 로즈 힐스 메모리얼 파크에서는 100회 메모리얼 데이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각종 가족들이 벌일 수 있는 활동들과 군 관련 전시, 추모 나무 관련 행사가 열리고 이어 11시부터 1시간 동안 추념 비행과 연설이 이어진다.

또 오전 9시부터 위티어 시청에서 그리고 오전 10시부터 피코 리베라 베테랑스 모뉴먼트에서 각각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피코 리베라 행사에서는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재향군인들의 자살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LA국립묘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75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보일하이츠 지역 Mexican American All Wars Monument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 75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