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일까?부동산 서비스업체 ‘제로다운’(Zerodown)은 LA 카운티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기 위해 스퀘어피트 당 가격, 지역 부동산의 중간 가격, 중간 렌트비, 인구 수 등을 고려해 탑10 순위를 최근 매겼다.그 결과 ‘히든 힐스’(Hidden Hills)가 LA 카운티 지역 중 가장 비싼 도시라는 결과가 나왔다.‘히든 힐스’는 최근 3년간 집값 상승률이 LA 카운티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불과 2,21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1,447달러, 중간 주택 가격은 무려 1,576만305달러로 측정됐다. LA 카운티 내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 위치한 ‘히든 힐스’는 칼라바사스시와 근접해 있다. 이 지역은 수많은 유명인들의 거주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붐비는 도시에 피로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히든 힐스’는 최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다음으로 LA 카운티에서 비싼 도시 2위와 3위는 각각 ‘롤링 힐스’와 ‘맨해튼 비치’가 꼽혔다.롤링 힐스와 맨해튼 비치 지역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각각 1,362달러, 1,296달러로 분석됐고, 주택 중간 가격은 각각 449만7,376달러, 291만9,738달러로 집계됐다.스퀘어피트 당 가격 기준으로 4위~10위 허모사 비치(주택 중간 가격 185만570달러), 샌타모니카(181만302달러), 말리부(329만1,996달러), 아발론(95만748달러), 팔로스 버디스(267만9,135달러), 샌마리노(259만9,954달러), 라카냐다(244만8,545달러) 순으로 대부분 바다에 인접한 도시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