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김은혜 “최선 다했지만 부족함으로 승리 못해”…패배 인정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초접전 끝에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2일(이하 한국시간)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45분께 수원시 영화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마련된 선대위 상황실을 찾아 “도민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도지사에 당선되신 김동연 후보께도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도 발전에는 여야 없이,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좋은 도정으로 도민께 보답해 드리길 부탁한다”고 했다.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열정과 지지로 윤석열정부 성공을 위해 더 큰 힘을 모아달라. (저는) 당원으로 돌아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밤새 피 말리는 접전을 벌인 끝에 0.1%대 포인트의 득표율 차이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