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재소자 소방관 6명이 캐스태익서 실시된 소방 교육을 마치고 이동 중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오전 11시쯤 골든스테이트하이웨이와 템플린하이웨이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국 관계자는 재소자 차량 뒷쪽에서 돌발화염이 일었다며 정차 후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처음 피해자들이 소방국 소속 소방관이라고 발표했지만 AP에 따르면 이들은 교정국 소속 재소자 소방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CA주 고속도로 순찰대와 LA 카운티 쉐리프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차드 사워비어 소방대장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