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CA 40지구 연방하원 예비선거, 영 김 공화당 후보 2위 결선 진출

CA 주 40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영 김 의원이 득표율 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CA 주 총무처 집계 686개 투표소 모두 개표 완료한 상태에서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30,899표, 34.3% 득표율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민주당 소속 아시프 마흐무드 후보는 35,893표를 얻어 이번 예비선거에서 39.8%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올랐다.

이에 따라 11월8일(화) 중간선거에서 CA 주 40지구는  민주당 아시프 마흐무드 후보와 공화당 영 김 연방하원의원이 맞대결을 통해서 최종 승자가 누가될지를 가리게 된다.

그런데 이번 CA 40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공화당의 그렉 래스 후보가 22,127표를 얻어 24.5%에 달하는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그렉 래스 후보가 얻은 공화당 표를 합하면 53,026표로 과반을 훨씬 넘는 58.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같은 득표율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11월 중간선거에서 영 김 연방하원의원이 상당히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은 예비선거여서 민주당 유권자들 결집이 이뤄지지 않았고 11월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유권자들 참여가 높을 것으로 보여 단순 계산으로 공화당 영 김 연방하원의원 우세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11월 중간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