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렌트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는 소식은 익숙하고 코로나19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속에서도 고공행진은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샌디에고의 렌트비가 LA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웹사이트 줌퍼(Zumper)에 따르면 이달(4월) 기준 샌디에고 원베드 기준 렌트비 중간 가격은 2천 390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산호세와 LA를 넘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들 가운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고의 원베드 기준 렌트비 중간 가격은 지난해(2021년) 5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무려 33%나 올랐다는 설명이다.
한편, 산호세와 LA의 원베드 기준 렌트비 중간 가격은 각각 2천 300달러, 2천 250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