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LA지역 405번 프리웨이에서 경찰 총격이 발생하며 전차선이 전면 폐쇄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 30분쯤 40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스커볼 센터 드라이브 출구 부근에서 총격이 일어났다.
CHP 요원이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부상 정도 등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CHP는 그외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프리웨이 갓길 쪽으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빨간색 머스탱 차량 한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는 경찰차 여러대가 둘러싸고 있다.
CHP는 사건 직후 405번 프리웨이 양방향을 전면 폐쇄했다가 이후 새벽 5시쯤 북쪽방면은 재개통했다.
하지만 남쪽방면은 이 시간 현재(새벽 6시 30분)까지도 스커볼 센터 드라이브와 세풀베다 블러바드 사이 전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출근 시간대가 다가오면서 405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은 로스코 블러바드까지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