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체 Adobe에서 온라인 쇼핑 강세 예상이 나왔다.
샨타누 나라옌 Adobe 최고경영자, CEO는 온라인 쇼핑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샨타누 나라옌 Adobe CEO는 CNBC 프로그램 ‘Mad Money’와 인터뷰에서 온라인 쇼핑 미래가 대단히 밝다는 점을 강조했다.
샨타누 나라옌 CEO는 전자상거래 여러 부문에서 최근 들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한 근거로 꼽았다.
즉 전자제품이나 게임 등 일부 부문에서 가격 하락 현상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온라인 쇼핑의 경쟁력이 우월하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쇼핑은 편리하고 빠른 물건 구매가 최대 장점인데 가격마저도 저렴하다면 오프라인 쇼핑을 앞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자상거래에서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샨타누 나라옌 Adobe CEO는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 방식이 강세를 유지할 것이고 현재로서는 온라인 거래가 대세인 것을 바꿀 변수가 없다고 낙관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내려가지 않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샨타누 나라예 CEO는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면서 거시경제 측면에서 총 비용을 보면 다소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Adobe가 발표한 최신 디지털 경제지수에 따르면 지난 4~5월 두 달 동안 소비자 지출이 10억달러 증가하는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샨타누 나라옌 CEO의 발언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전에 나온 것이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그 전달인 4월의 8.3%보다 더 오르면서 40여년만에 최고치인 8.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계속 오르기만 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따라서, 샨타누 나라옌 Adobe CEO 예측대로 온라인 시장이 대세가 되면서 계속해서 강세를 지속할지 여부는 인플레이션 변화 추이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