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Orange 카운티 등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7월6일)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26.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5일) 보다 하루만에 1.9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LA 카운티에서는 개솔린 가격이 22일 연속 하락하는 등 지난 24일 중 하루를 제외한 23일간 계속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 24일 동안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19.6센트가 하락해 오를 때 폭등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서는 매우 더디게 떨어지고 있다.
LA 카운티에서는 최근 24일 동안 하락세를 보이기 바로 전에 18일 연속으로 가격이 오르며 36.9센트가 뛰어올랐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평균 가격이 6달러 17센트로 어제 가격보다 2.1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도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22일 연속 하락했고 최근 24일 중에서 역시 23일 동안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Orange 카운티에서는 지난 24일간 24센트가 내려가 하루 평균 1센트씩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range 카운티는 이번 24일 동안 하락세를 보이기 전에 17일 연속으로 가격이 상승할 때는 35.1센트 올랐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약 2센트씩 뛰어 오른 것으로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오를 때에 비해 더디게 내려가고 있다.
CA에서 지난 1일(금)부터 주유세가 갤런당 2.8센트씩 올랐지만 LA 카운티와 Orange 카운티 하락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오늘 4달러 77.9센트로 어제에 비해 2.1센트 내려갔다.
전국 개솔린 가격은 지난 22일 연속으로 하락했고 그 기간 동안에 갤런당 23.7센트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