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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아베 쏜 40대 야마가미 테츠야 체포.. 아베 의식불명

일본 현지 시간 8일 오전 11쯤 나라 시내 도로에서 유세를 벌이던 자민당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습격당했다.

일본경제신문은 아베 전 총리가 2미터 후방에서 왼쪽 가슴에 2발의 총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나라시 소방국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닥터해리로 나라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으로 이송됐다.

신문은 아베가 심폐정지로 의식 불명 상태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총격 직후 아베 전 총리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의료진들의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나라 경찰은 현장에서 나라시 거주민인 40대 남성 야마가미 테츠야를 11시 42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전 해상 자위대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현지 여론은 현재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무사히 일어나길 기도한다는 트위터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