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장기화로 렌트비가 체납된 업주들을 돕기위한 LA시 스몰 비즈니스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의 제 2차 신청 접수가 재개됐습니다.
연매출 500만 달러 이하 LA시 비즈니스들이 대상인 이 프로그램에 선정될 경우 최대 1만 5천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마감됐던 LA시 스몰 비즈니스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Small Business Rental Assistance Program)신청 접수가 재개됐습니다.
이 프로그램 수혜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2천 500 – 1만 5천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2020년 3월 1일 이후 발생한 체납 렌트비 상환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입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LA시 스몰 비즈니스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늘(11일)부터 20일 밤 11시 59분까지입니다.
대상은 연 매출 500만 달러 이하 LA시 비즈니스로 LA시 사업자등록증BTRC(Business Tax Registration Certificate)를 소지하고 있어야합니다.
또 운영은 지난 2020년 3월 이전부터 하고 있었어야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를 증명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 지난 4월 1차 신청했던 비즈니스의 경우 2차에서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1차에 신청했지만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경우입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지난 2019년, 2020년 비즈니스 세금 보고 서류와 2019년, 2020년 개인 세금 보고 서류를 준비해야합니다.
이와 더불어 운전면허증 포함 ID와 은행 체크(Void Check) 사본1장, 비즈니스 렌트 계약서(Business Lease Agreement)도 구비해야합니다.
렌트비 체납 증명서(Rent ledger)와 체납 기간 외 렌트비 납부 기록(Statement of Account)도 준비해야합니다.
세부 사항 확인과 신청은 LA시 경제개발국(EWDD) 웹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LA한인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들의 LA시 스몰 비즈니스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돕습니다.
<녹취 _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LA한인회를 통해 신청 접수 도움받기를 희망하는 한인은 전화(323 – 732 – 0700) 또는 이메일()로 문의 가능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