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헌팅턴 비치에서 상어가 출몰했다.
헌팅턴 비치 당국은 오늘 오후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에 워너 애비뉴(Warner Avenue)와 앤더슨 스트릿 사이에 위치한 선셋 비치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목격된 상어가 8~12피트로 작은 크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어가 특정 크기 이상이거나 공격성을 보일 경우 이뤄지는 방침에 따라 최소 4시간 동안 해당 비치에 폐쇄 조치를 내린다고 전했다.
이후 특별한 징후를 보이지 않자 오후 4시 40분쯤 선셋 비치는 재개장됐다.
한편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는 최근 2주간 5건의 상어 공격이 보고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상어 출몰이 잦아져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