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너츠베리팜에서 10대들의 싸움으로 일시 폐쇄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보호자 동반 규정이 시행된다.
너츠베리팜 측은 오늘(20일) 오는 22일 금요일부터 모든 17살 이하 방문자들은 21살 이상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규정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7살 이하 방문자들은 보호자 없이 테마파크에 입장할 수 없고, 보호자 없이 입장했을 경우 퇴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명의 보호자는 3명 이하의 미성년자를 동반할 수 있다.
보호자는 생년월일이 개재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너츠베리팜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16일 10대들의 싸움으로 최소 3명이 부상을 입고 그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며칠 만에 발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