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토랜스 지역에서 반려견들과 산책 중이던 여성에게 성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폭행한 혐의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토랜스 경찰이 어제(1일) 밝혔다.
토랜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7월) 31일 새벽 1시쯤 4300 블럭 에메랄드 스트릿에서 발생했다.
피해여성은 퇴근하고 반려견 2마리를 산책하러 나갔는데 용의자가 뒤에서 접근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여성은 맞서 싸우다 심하게 다쳤으며 용의자는 도주했다.
이후 피해여성은 이웃에게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특별 조사팀을 배정해 조사를 벌여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계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