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아동에 음란 사진을 요구한 폰타나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 월요일(8일) 올해 28살인 조나단 가르시아(Jonathan Garcia)가 징역 25년형을 받고, 20년 후 가석방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가르시아는 검찰과의 플리바겐을 통해 15살 소년을 가장하고 9살 소녀에게 음란 사진을 요구한 뒤 댓가로 게임 ‘로블록스’ 크레딧을 지불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소녀는 3개의 음란 비디오를 촬영해 가르시아에게 전송했는데, 소녀의 어머니가 채팅 기록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
수색 영장을 받은 경찰은 가르시아의 자택에서 아동 포르노가 담긴 몇개의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가르시아는 경찰 심문 과정에서 2015년부터 음란 사진을 얻기 위해 미성년자와 접촉해왔다고 인정했다.
또 가르시아는 총 50~100명의 소녀와 접촉해왔고, 11~14살 소녀들의 사진을 디지털 폴더에 꼼꼼히 정리해 둔 것으로 드러났다.
가르시아는 경찰에 체포돼 2020년 3월부터 구금 중이었다.
검찰은 가르시아가 연쇄 성범죄자라며 수많은 소녀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FBI와 온타리오 경찰서가 공조 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