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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내일(8월23일) 아침부터 ‘폭염경보’ 발령

LA 카운티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연방기상청은 LA 다운타운에서 북쪽에 있는 Lancaster와 Palmdale 등 내륙 지역에 내일(8월23일) ‘Excessive Heat Wave’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폭염경보, Excessive Heat Wave가 발령되는 기준은 12시간에서 24시간 사이 기온이 105~110도에 도달하는 경우다.

내일 Lancaster와 Palmdale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109도까지 이를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연방기상청은 Lancaster와 Palmdale 지역에 내일 저녁까지 ‘폭염경보’를 발령했는데 밤에도 기온이 70도대 밑으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낮과 오후에 계속되는 뜨거운 열기가 해가 지고난 이후에도 가시지 않고 남아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따라서, 내일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들은 더욱 각별하게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연방기상청이 당부했다.

각종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야외에서 일하거나 활동하는 사람들 경우 더 주의해야한다.

연방기상청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많은 양의 물을 수시로 마시며,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설에 머물 것, 주변 사람들 확인할 것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