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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CA주에 절전 경보 내려질 가능성 높아”

남가주를 비롯한 CA주에는 노동절 연휴까지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절전 경보(Flex Alert)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CBS뉴스가 전했다.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ISO)은 이번 주말에 이어 다음주 초까지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전력 사용량을 예의주시한다고 밝혔다.

내일(31일)부터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며 4만 3천 메가와츠 이상, 그리고 노동절인 5일에는 4만 7천 396 메가와츠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 대변인은 CBS13과 인터뷰에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면 여러 옵션이 따르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절전 경보라고 말했다.

또 CA주 독립시스템운영국의 세베린 보렌스틴 이사는 이번주 절전 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관측했다.

절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주민들은 전력 소모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사용을 자발적으로 최대한 자제할 것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