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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O, 에너지 비상경보 2단계 발령.. 8일 연속 'Flex Alert '

CA주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8일째 절전 주의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도 에너지 비상 경보 2단계가 발령됐다.


 

CA 독립시스템운영국 CISO는 오늘 아침 에너지 비상경보 1단계를 선언한 뒤 이어 오후 1시 30분쯤 2단계로 비상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CISO는 어제와 같이 3단계가 발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도움을 재차 요청했다.

한편, 어제(6일) 저녁에는 에너지 비상사태 등급 3단계가 발령돼 강제 단전이 경고됐지만, 이후 남가주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단전 사태를 피해갔다.

반면 북가주 3개 카운티에서는 어제 저녁부터 순환 단전 조치가 내려져 폭염 속 주민들의 불편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