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2년 3개월만에 그리고 올해들어 가장 크게 초토화된 최악의 날을 뒤로하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어제 소비자 물가지수와 달리 오늘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두달 연속 둔화된 오름세를 기록해 그나마 투자심리를 진정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상승출발한 장은 평소보다 좁은 폭안에서 sell off mode 와 rally mode를 거치며 요동치다 마침내 어제 대폭락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폭락세로 무너졌던 장이 하루만에 회복세로 돌아서는 조짐을 보이자 안도감을 느낀 투자자들은 기술주들에 집중된 매수세를 몰고오며 NASDAQ의 반등을 뒷받침했다.
이후 후반에 장이 올랐던것을 거의 다 지우고 혼조세로 밀린후 막판에 유일하게 버티던 NASDAQ까지 몇번이나 약세로 꺾여버리는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음에도 마감직전 극적으로 상승세를 회복해 어제 폭락이 하루동안의 반짝 숨고르기로 끝날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5주째 본격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BYND은5월 12일 찍었던 사상 최저치를 4개월만에 뚫고 내려가1년전에 비해 83% 그리고 2019년 7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무려 92%가 초토화된 암울한 상태를 나타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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