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시즌 아메리칸 리그에서 MVP 경쟁을 벌이고 있는 NY 양키스 애런 저지와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두 선수가 어제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죠?
*2022 AL MVP, 애런 저지(NY 양키스)와 쇼헤이 오타니(LA 에인절스) 다툼
*애런 저지, 어제(9월1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2개 홈런 때려내
*애런 저지, 3회초와 8회초에 각각 솔로 홈런 터트려 시즌 58호와 59호째 홈런 기록
*애런 저지, MLB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9위에 올라.. 지안카를로 스탠튼 59호 홈런과 같아
*지안카를로 스탠튼, 2017년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59개 홈런 때려내
*애런 저지, 약물 논란없는 최다 홈런 기록인 1961년 로저 매리스 61개 홈런에 2개차 접근
*쇼헤이 오타니, 17일(토) 시애틀 매리너스 상대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 지명타자로 출전
*오타니, 7이닝 동안 피안타 3개와 볼넷 1개에 탈삼진 8개로 무실점 호투
*오타니, 1회말 2루타로 선취 타점 기록.. 4회말, 볼넷 출루해 득점
*오타니, 시즌 13승 거뒀고 148이닝 소화해 규정이닝 채울 가능성 매우 높아져
*오타니, 14이닝만 더 던지면 규정이닝 충족.. 앞으로 최대 3경기 더 선발투수로 나올 수있어
*오타니, 올시즌 탈삼진 갯수에서도 이번에 8개 추가해 196개로 200탈삼진 초읽기
*오타니, 규정타석과 규정이닝 모두 충족하는 MLB 역사상 유일한 선수 위치 오를 가능성 높아
*10승 이상(13승) + 30 홈런 이상(34개) + 200 탈삼진 이상(196 탈삼진)
*오타니가 앞으로 2승과 홈런 1개 더 추가하면 15승 이상 + 35홈런 이상 + 200 탈삼진 이상
2.지난 주말에 열렸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죠?
*토트넘, 지난 17일(토) 홈구장에서 레스터 시티와 EPL 8주차 경기
*토트넘, 전반 2-2 무승부, 후반 4골 몰아넣으며 6-2 대승 거둬
*손흥민, 벤치 멤버로 경기 시작.. 후반전 13분 히샬리송과 교체돼 투입
*손흥민, 후반 27분, 드리블로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까지 불을 몰고 들어가
*손흥민, 페인트 모션으로 수비수 2명 농락하고 오른발 슈팅 찬스에서 지체없이 슛 날려
*손흥민,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레스터 시티 GK 왼쪽 윗쪽으로 들어가
*손흥민, EPL 6경기와 챔피언스 리그 2경기 등 올시즌 8경기 침묵 후 첫골 뽑아낸 것
*손흥민, 이후 위협적 움직임으로 상대 위협하더니 후반 39분 두번째골 만들어내
*손흥민,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두번째골 터트려
*손흥민, 후반 40분에 레스터 골문 안쪽으로 공 꽂아넣어 해트트릭 완성
*토트넘, 5승2무(승점 17)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 달리고 있어
3.손흥민 선수가 올시즌 들어서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주말 경기에서 처음으로 벤치 멤버로 나서 후반에 3골을 몰아넣었는데 어떻게 나지 않던 골이 한꺼번에 터진 겁니까?
*손흥민, 후반 27분부터 40분까지 불과 13분 동안 3골 터트려 폭발적 골 감각 과시
*손흥민, 어제 경기 뛴 시간 32분 밖에 되지 않는데 3골을 몰아 넣은 것
*올시즌에 계속 풀리지 않던 손흥민이 지난 주말 맹활약한 이유있어
*토트넘, 손흥민을 후반에 투입하면서 포메이션을 3-5-2로 변경
*안토니오 콘테 감독, 손흥민 투입하면서 왼쪽 풀백 페리시치 교체
*여기에 레스터 시티가 전반 내내 강도높은 압박 축구를 전개한 것도 행운
*레스터 시티 선수들이 후반전 들어 체력 저하돼 퍼지는 시점에 손흥민 투입한 것
*손흥민, 포메이션이 3-5-2가 되면서 토트넘이 역습 공격 형태로 바뀐 것
*그전까지 3-4-3으로 크로스 공격 위주였다가 손흥민 투입하면서 역습 공격 위주로 변경
*페리시치, 왼쪽 풀백, 사실상 왼쪽 윙어 역할 담당해 손흥민 활약할 수없게 만들어
*페리시치, 직접 공을 몰고 치고 나가다가 크로스하는 것이 전매특허
*당연히 페리시치 같은 라인 위에 있는 손흥민에게는 공이 갈 수없는 플레이
*그런데 어제는 페리시치가 교체돼 세세뇽이 들어와 손흥민에게 찔러주는 패스 계속 나와
*여기에 레스터 시티 수비수들이 지친 상태에서 생생한 손흥민 투입한 것이 신의 한 수
*레스터 시티 수비 라인 간격 넓어졌고, 커버도 늦어 손흥민에게 공간 많이 생겨
4.그러면 앞으로 손흥민 선수가 계속 잘할 수있을지 여부는 팀 포메이션의 변수가 상당히 있다는 거네요?
*토트넘, 5승2무 성적으로 EPL 전체 2위.. 손흥민 부진했지만 팀 성적 매우 좋아
*감독 입장에서 손흥민 한 명 때문에 포메이션 변경하기도 쉽지 않아
*팀 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 3-4-3 포메이션에 페리시치 중용해서 EPL 최상위권 성적
*손흥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페리시치와 같이 뛰고 싶지 않고, 3-5-2 포메이션 활용하기 원해
*토트넘, 3-4-3 포메이션과 페리시치 왼쪽 풀백으로 계속 좋은 경기 펼치고 있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 모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주말 경기처럼 손흥민과 페리시치를 겹치지 않게 기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어차피 토트넘 일정 매우 빡빡하기 때문에 전후반 90분 내내 풀타임 기용 쉽지 않아
*손흥민과 페리시치를 나눠서 출장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
*손흥민, 출장시간보다 유리한 포메이션과 손발이 맞는 선수와 함께 기용되는 것이 중요
5.지난 주말에 손흥민 선수가 살아났는데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 선수는 변함없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죠?
*김민재, 2022-23 시즌 세리에 A 7주차 경기에 AC 밀란 상대로 나폴리 주전 수비수로 출전
*나폴리, 전통의 강호 AC 밀란에 2-1 승리 거두고 최근 5연승 행진
*나폴리, 올시즌 세리에 A에서 무패 행진 계속하며 단독 선두 질주하고 있어
*김민재, 최후방 센터백 수비수로 나서 AC 밀란 공격 꽁꽁 묶어
*AC 밀란의 최종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를 완벽히 막아내 팀 승리 견인
*특히, 경기 종료 직전 한골을 막아낸 수비는 엄청난 플레이로 ‘올해의 수비’로 불릴만해
*왼쪽 측면에서 AC 밀란 공격수가 크로스한 공을 GK 앞에서 지루가 머리로 갖다대
*완벽한 골로 여겨졌지만 김민재가 바로 뒤에서 발을 들어서 막아내
*지루,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지어.. 나폴리 GK, 소리지르며 김민재 폭풍 칭찬
*김민재, 현재 폼으로 세계 최고 수비수.. 어제 경기 평점 7.6으로 팀내 최고점 기록
*김민재, 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맨체스터 시티 등 어느 팀을 가도 주전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