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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서 치매 앓는 70대 한인 실종.. 주민 제보 당부

LA 한인타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한인 할머니가 실종됐다.

올해 78살 김규자 할머니는 어제 (18일) 오후 5시쯤 LA한인타운 웨스턴과 8가 버스정류장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김규자 할머니는 외소한 체격으로 실종 당시 영어로 로고가 박힌 남색 반팔 점퍼와 벽돌색 긴 바지에 검정색 구두를 신고 있었고 남색 모자와 핑크색 계열 백팩을 메고 있었다.

김규자 씨를 목격했거나, 보호하고 있을 경우 213-309-889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