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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heim 남성, 뺑소니 음주운전 사망사고 혐의 체포

Anaheim 지역의 한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고 달아났다가 뺑소니 혐의가 적용돼 체포됐다.

Santa Ana 경찰국은 지난 18일(일) 오후 5시쯤 1500 S. Fairview St.에 있는 한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길을 건너고 있던 보행자가 지나던 차량에 치였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차량은 그대로 달아났는데 경찰이 쫒아가 곧바로 운전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차량 운전자는 후안 베니치오 가야도로 Anaheim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야도는 뺑소니 혐의와 음주운전 혐의로 보석금 10만달러가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뺑소니 차량에 친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끝내 회복을 하지 못하고 어제(19일) 눈을 감았다.

사망한 피해자 가족에게 알리고 있는 중이어서 현재 사망자 관련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뺑소니 용의자 가야도는 지난해(2021년) 3월29일에도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