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가주 한인교회들이 일제히 크리스마스 특별예배를 통해 아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세상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했다. 교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함께 새해에는 예수의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했다. 특히 올해는 수년만에 크리스마스와 주일예배가 겹치면서 한인교회들은 예배와 함께 찬양, 공연, 선물 나누기 등의 특별순서들을 진행했다. 이날 애나하임 소재 남가주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노창수)에서 성가대가 크리스마스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