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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미수교 140주년.. LA한국문화원 'K팝 Festa' 개최

LA 한국문화원이 내일 (23일) USC에서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K-Pop Fest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SC 커뮤니케이션 학과와 공동으로 K팝 아카데미 포럼을 진행하고, K팝 커버댄스 U.S. 최종전에 이어, K팝 아이돌 김세정과 킹덤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K팝 포럼은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Wallis Annenberg Hall(ANN) Auditorium (L105A)에서 진행되고 K-Pop글로벌화 현상을 분석해 보는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SM 엔터테인먼트 미국 지사 부사장인 돔 로드리게즈 (Dom Rodriguez)와 이혜진 USC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의 대담, USC 대학원생 패널로 구성된 K팝 디스커션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McCarthy Quad에서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US Final’이 펼쳐진다.

올해로 12년째 연속 개최되고 있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국 결승전에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참가한 100여 개 팀 중 1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이 US 파이널에 출전해 경합을 펼치게 된다.

이날 우승한 팀은 다음 달 (10월) 중순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2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 미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아아돌 김세정과 신인 보이그룹 킹덤의 콘서트는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끝나고 마지막 순서로 준비돼 있다.

프로듀스 101 출신 K 팝스타로, 그룹 ‘I.O.I’, ‘구구단’으로도 활동한 김세정은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대표곡을 선보이고 팬들과의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킹덤은 GF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으로 여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미국 팬층을 키워나가고 있는 그룹이다.

이 밖에도 LA한국문화원은 당일 USC행사현장에서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함께 한복체험, 한글이름쓰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한국 문화의 정수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