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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부활절 연합예배 재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부활절 남가주 교계 연합 새벽 예배’가 재개된다. ‘남가주 교계연합 부활절 새벽 예배’의 신승훈 상임대표 회장은 지난달 31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가주 교계 및 한인 단체들이 연합해 오는 17일 오전 6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지용수 목사(한국양곡교회)를 강사로 2022 남가주 교계연합 부활절 새벽 예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 남가주 목사회, 남가주 한인원로 목사회,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민주평통, LA한인회 등이 함께 한다. 지용덕 준비위원장은 “기독교 최대의 축제일인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 및 남가주 교계의 전통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잠정 중단되었고 올해 다시 남가주 교계연합으로 부활절 새벽 예배를 드리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교계의 단합된 섬김으로 희망의 밝은 빛을 전해주는 연합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